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탐정 코난/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문단 편집) == 첫사랑의 상처 자국 ~ 오래된 상처 자국과 형사의 혼 == ||<-2> 단행본 ||64권 File.4~10|| ||<|2> 애니메이션 || 일본 ||532~535화|| || 한국 ||9기 31~34화|| '''상처'''를 소재로 한 장편 에피소드. 어릴 때 당한 교통사고 때 자신을 감싸주고 큰 부상을 당한 소년에게 자신이 당첨된 1억엔(약 12억원) 짜리 복권을 주겠다고 TV에서 밝혔던 [[시각장애인]] 부잣집 아가씨 쇼도 쿠루미(김설희)씨가 모리 탐정 사무소에 찾아온다. 여행지에서 만난 첫사랑 소년이었는데, 그 사고로 눈을 다쳐 당시 시야가 혼미했던 아가씨는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큰 1자 모양 부상'이었다는 것밖에 기억하지 못하고 어느 부위인지도 잘 모른다고. 대충 '가리'라는 별명으로 불렀기 때문에 본명도 모른다고 한다. 그 소년이었다고 밝힌 사람이 두 명이나 와서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으니 누가 진짜인지 알아내달라는 의뢰를 한다. 아가씨의 자택에 가서 코고로가 그들에게 질문한 결과 둘 다 정확히 같은 대답을 하는데, 알고 보니 아가씨가 TV에 나와서 자세한 것까지 모두 이야기를 해버렸던 것. 그 와중에 코난이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한 시선을 느끼는데, 자택 주변을 순찰하여 그 시선이 자신의 얼굴에 흉터를 만든 범인을 잡고자 잠복 중인 마츠모토 경부임을 알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 범인도 1자 흉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둘 중 하나는 그 소년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 범인일지도 모르는 상황. 쿠스모토 씨(이종혁)는 자기가 무척 야위었다(가리가리)는 것을 강조했고, 반바 씨(배성균)는 공부벌레(가리벤)였다는 것을 강조했다는 점을 란이 코난에게 설명하는 동안 아가씨가 이미 누군지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추억의 소년은 생강(가리)을 좋아했던 그녀의 집사인 호야 타이스케(지혜천)로 밝혀졌지만[* 여기서 고증오류가 하나 나오는데, 집사를 추억의 소년으로 지목한 계기가 '몸은 성장해도 흉터는 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른 둘에 비해 집사는 등에 15cm 정도의 작은 상처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흉터도 엄연히 몸이 성장하면서 같이 커진다.][* 덧붙여 집사가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건 죄책감 때문이었다. 아가씨는 원래 사고 당일날 귀가할 예정이었는데, 자기가 '여기 있으라'고 붙잡은 탓에 여행지에 남아있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면목없다고. 집사로 취업한 것도 정체를 숨기고 옆에서 보살펴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아가씨는 이미 집사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추억의 소년을 사칭한 사기꾼들을 들인 건 집사가 자기 입으로 정체를 밝히길 바랬기 때문이었다. 자기가 사기당하는 꼴을 두고 못봐 제풀에 털어놓길 유도한 것.] 마츠모토 경감이 쿠스모토를 잡아가려고 하자 쿠스모토는 15년 전에 사우나에서 20년 정도 전에 유행했던 곡을 흥얼거리던 어느 사내의 등에 새겨진 자국을 따라한 것이라는 답변을 얻는다.[* 여담으로 이 휘파람의 정체는 원작에서는 그 유명한 비틀즈의 [[Let It Be]]라고 확실히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20년 전에 유행했던 곡'이라며 상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저작권 관련 문제인듯.] 한편 마츠모토는 그 범인에 의해 순직한 모리무라(윤 형사)를 생각하는데, 그가 한 말[* 죽기 직전 모리무라는 마츠모토에게 “범인이 부는 휘파람 소리에는 틀림없이 뭔가가 있다.”고 말한다.]이 아직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모리무라가 순직하던 날이 마츠모토가 꾼 꿈의 내용으로 나오는 장면이 애니판과 원작이 다르다. 애니판에서는 <[[도시 전설의 정체|도시전설의 비밀]]> 편 마지막에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쿠스모토를 심문하는 도중 나온다.] TV에 출연한 범죄논평가 히라무네 도지(장우신) 씨는 그 연쇄살인범을 도발하고 코난은 사토가 던진 문자라는 말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런데 그 하라무네 씨가 죽은 채 발견되고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 의사인 보카와 츠구하루(방길수)씨가 살해당하고 이틀 뒤 공과대학 조교수인 무키타 아츠노리(전노희)씨가 살해당한 사건.]의 유족 2인[* 보카와 마이코(현정희), 무기타 하데쿠니(전노현)]과 15년 전에 일어난 사건[* 변호사인 나베이 스스무(정지헌) 씨가 살해당한 사건.]의 유족[* 나베이 에이키(정영태)]을 만나고 세 사람의 이야기와 단어[* 운다, 의사한테 갔다, 부모가 치였다.]를 조합하여 코난이 공통점을 찾아낸다. 타카기와 코난은 마작이라는 연관점을 갖고 수사를 시작해 마작장에서 그들이 만났다는 것을 확인한다. 토요일 밤 10시에 4명이 모여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추리하면서 마작을 쳤고 완전범죄가 어떻고라고 이야기하고 나서는 히라무네 씨만 나타났다고 한다. 사토는 코난과 일행을 집에 데려다 주러 가면서 추리하는데 동서남북이라면 EWSN의 순서이고, 마작에서는 동남서북이므로 ESW의 순서가 맞지만 마지막의 Z는 어디에도 맞지 않는다. 하지만 히라무네 씨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면 말이 맞아들어가는 것으로 연쇄 살인범은 등에 칼에 베인 자국이 있는데, 그것을 이어서 Z를 만들면 연쇄살인범의 범행으로 보이는 것였다.[* 하라무네의 범인에 대한 도발은 블러핑으로 추정된다.] 피해자의 유족이라면 피해자의 등에 알파벳이 새겨져 있는 것을 알테고 범인이 휘파람을 부는 것이나 마작 용어를 섞어서 말하는 어조를 아는 것은 범행 현장에 있었던 나베이 스스무의 아들, 나베이 에이키(정영태) 씨뿐이므로 그가 범인이었다. 이후 에이키 씨는 타카기의 권총을 빼앗아 협박한다. 그 동안의 범죄는 20년 전, 모두 마작판에서 이야기한 완전 범죄를 실현할수 있느냐에 따른 것이었다고 하며 히라무네 씨가 파출소의 권총을 몰래 훔친 것을 알고 범죄자와 마작을 치지 못한다고 한 2명을 입막음을 위해 이틀 간격으로 한명 씩 장검으로 살해하고, 그로부터 5년 후에는 또 다른 1명이 자수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같은 방법으로 살해한 것이다. 사토에게 전화가 와서 에이키가 인질을 만들려고 하자 타카기가 휴대폰을 부수고 사토는 이 결과를 본청에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 피의자가 쏜 총에 타카기가 맞는데 [[물건에 맞아서 살았다|운이 좋게도 증거로 수집한 깨진 마작패에 총알이 박히고]] 에이키는 체포된다. 목숨을 건진 타카기에게 사토가 가서 온천은 못 가겠다고 하자 타카기의 신세 한탄이 시작되고 분위기가 좋은 것을 눈치 챈 코난 일행이 병문안 온 메구레 일행을 돌려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메구레 일행이 돌아가자 슬그머니 다카기의 병실을 소년 탐정단이 엿보는데, 오랫동안 공식적으로 진도가 안나갔던 사토-다카기 커플의 첫 키스 장면이 드디어 나오면서 훈훈하게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